재생에너지로 주민이 잘사는 독일 전환마을, 빌트폴츠리트
지난해 겨울은 난방비 폭탄으로 더 추웠던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유럽 여러 나라가 에너지 위기를 겪었는데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인구 2600명의 작은 마을 빌트폴츠리트는 예외였습니다. 이 전형적인 농촌 마을은 전력 소비량의 800% 이상을 바람, 태양, 물, 축산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합니다. 자체 공급 에너지로 난방의 60%를 해결합니다. 남는 에너지는 팔아 번 돈은 주민들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씁니다.
‘전환마을’ 레전드 영국 토트네스 “사람부터 모았다”
코로나19 유행하는 동안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받으셨나요? 지역화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실도 했습니다. 이 지역화폐를 17년 전 도입한 마을이 있습니다. 영국 데본주에 있는 인구 2만5천 명 규모 토트네스입니다. ‘토트네스 파운드’로 지역 농부,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합니다. 상품 이동 거리가 주는 만큼 환경에도 큰 도움이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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