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마을 남동

재생에너지로 주민이 잘사는 독일 전환마을, 빌트폴츠리트 지난해 겨울은 난방비 폭탄으로 더 추웠던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유럽 여러 나라가 에너지 위기를 겪었는데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인구 2600명의 작은 마을 빌트폴츠리트는 예외였습니다. 이 전형적인 농촌 마을은 전력 소비량의 800% 이상을 바람, 태양, 물, 축산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합니다. 자체 공급 에너지로 난방의 60%를 해결합니다. 남는 에너지는 팔아 번 돈은 주민들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씁니다. ‘전환마을’ 레전드 영국 토트네스 “사람부터 모았다” 코로나19 유행하는 동안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받으셨나요? 지역화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실도 했습니다. 이 지..

지난 9월 토트네스를 방문했던 한국의 방문팀이 소개하는 전환마을 토트네스 견학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온라인으로 가졌던 설명회의 영상을 공유합니다. https://youtu.be/8SRp61HWWIo?si=njWBCHixy3mPf8da 전환마을 토트네스를 가다 박중구 춘천전환마을활동가 (강원도시농업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전환마을남동 준비모임에서 전환마을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퍼머컬쳐디자인은 단순히 농사를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다. 생태마을만들기를 별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퍼머컬쳐디자인의 원리를 적용해 마을을 전환시키는 것이 전환마을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관계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였습니다. 강의영상을 공유합니다. 한시간이 안되는 강의이니 꼭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강의후 참석한 분들과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환마을남동은 조금 더디더라도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준비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