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환마을남동 준비모임은 워크샵으로 진행했습니다. 지난 4번의 준비모임에서 쌓아온 관계에서 어느정도 진척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가 꿈꾸는 전환이 무엇인지 정리해 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연말로 치닫는 시간이 정말 빠른것 같습니다. 벌써 11월의 마지막 주말. 그 황금같은 일요일 오후에 워크샵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한 명 두 명 모이면서 몇번 만난 사이라 어색하지 않게 인사를 나누고 2시 30분부터 두 모둠으로 나누어 워크샵을 진행하기 위해 편가르기... ^^ 두 모둠으로 나뉜 자리에서 가장 먼저 감정카드로 인사나누기를 합니다. 깨끗하다. 갈팡질팡하다. 나른하다. 미칠것같다. 저나마 이 워크샵에 올때까지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니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