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ition Town Namdong

기후위기와 생태위기에 대응하고 마을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전환마을남동을 시작합니다.

활동소식

남동 전환마을학교 2강 - 에너지, 적게 쓰고 생산하기

아메바(김충기) 2024. 9. 6. 16:50

 

남동전환마을학교 2번째 시간에는 에너지와 관련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날 전반적인 전환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두번째 시간부터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전환하면 떠오르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시급한 에너지전환이야기였습니다.

 

2강을 맡은 환타(최성용)는 작년부터 인천해바람시민발전협동조합 이사로 지금까지 실질적인 실무를 모두 보고 있으면서 마을교육공동체 만수꿈말공동체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공동체에 대한 고민과 에너지전환을 함께 고민하다보니 전환마을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에너지관련 이야기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보드게임이 인상에 많이 남습니다. 

단순히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실제 어떻게 탄소를 줄이는 방법으로 에너지를 전환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지역에서 소형발전을 어떻게 넓혀갈 것인가도 중요하고, 더 필요한 것은 에너지절약을 우선적으로 해야한다는 것도 게임을 통해 알게됩니다.

에너지전환 보드게임, Play NetZero

 

실습도 해봤습니다.

태양광패널을 연결해서 실제 전기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보는 것인데요. 5w정도 생산할 수 있는 작은 패널만 있으면 LED전등도 켜고, 작은 USB선풍기도 작동할 수 있죠.

태양광패널과 인버터, 배터리를 연결해서 전기생산하고 사용해보기

 

 

[2강 강의영상]

 

다음 3강은 토요일에 [최소한의 먹거리 자급하기]라는 주제로 함께 합니다.

이날 교육장소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업무동 1층 멀티스튜디오, 과일동 옥상텃밭에서 실습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