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ition Town Namdong

기후위기와 생태위기에 대응하고 마을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전환마을남동을 시작합니다.

2024/09 3

남동 전환마을학교 4강 - 한 번 쓰고 버리기에는 너무 소중한 것들 (쓰레기 없이 살기는 가능할까?)

남동전환마을학교 4강은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몇년째 제로웨이스트 샵 소중한모든것을 운영하고 있는 이번 강의를 맡은 소정(짜이) 대표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인식을 하면서 제로웨이스트 활동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문제인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관심이 쓰레기산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죠. 한번도 일상에서는 생각해보지 않는 우리가 배출한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될까? 라는 궁금증과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들은 소중한모든것 컵둥지 매장에 방문하시면 언제든지 설명도 듣고, 매달 진행하는 무포장보고가장(매월 3째주 토요일)에 참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운영하는 제로웨이스트샵이 있는지 찾아보고, 어떻게 하면 일회용품을 쓰지 않을지? 필요없는 것을 (쓰레기가 될 것을) 가지려고 하..

활동소식 2024.09.25

남동 전환마을학교 3강 - 최소한의 먹거리 자급하기, 해바람 옥상텃밭에서

전환마을학교 3강은 9월 7일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907기후정의행진이 있는 날이기도 하고, 인천여성영화제가 있는 날이기도하고 여기저기 주말행사가 많았던지라 이 날은 참석인원이 좀 적었지만,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특히, 이날 강의장소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었고, 많은 인천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이지만, 옥상텃밭이 있는지 잘 모르기도하죠. 그리고 업무동1층에는 멀티스튜디오가 있는데 요리강의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잘 마련되어있습니다.   바람(전강희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교육팀장)의 진행으로 시작해 최소한의 먹거리 자급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일상에서 고민되는 먹거리를 어떻게 자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나중에 토론주제와 관련해서 논의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

활동소식 2024.09.11

남동 전환마을학교 2강 - 에너지, 적게 쓰고 생산하기

남동전환마을학교 2번째 시간에는 에너지와 관련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첫날 전반적인 전환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두번째 시간부터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전환하면 떠오르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시급한 에너지전환이야기였습니다. 2강을 맡은 환타(최성용)는 작년부터 인천해바람시민발전협동조합 이사로 지금까지 실질적인 실무를 모두 보고 있으면서 마을교육공동체 만수꿈말공동체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공동체에 대한 고민과 에너지전환을 함께 고민하다보니 전환마을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에너지관련 이야기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보드게임이 인상에 많이 남습니다. 단순히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실제 어떻게 탄소를 줄이는 방법으로 에너지를 전환할 것인가를 고민하..

활동소식 2024.09.06